▲ 경북교육청 제공지난 9월 10일(목)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부산 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영덕고(교장 김진훈)가 창단 후 첫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예선전 부산정보고와 3대2 승리, 동아고, 부천중동FC를 승부차기 끝에 차례로 격파하여 4강 진출, 4강에서 만난 동부산FC 승부차기 승리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의 승패보다는 결승에 올랐다는 사실, 그리고 비록 우승이 아닌 준우승이지만 영덕고 축구 선수 이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구성원 모두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40년 전통의 영덕고 축구부, 최근 들어 전국대회 예선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쓴 고배를 삼켜야만 했던 그들이기에 결승전 그라운드에서의 흥분은 젊은 선수들의 피를 끊임없이 용솟음치게 했다.
김진훈 교장은 축구부 상황을 냉철히 파악하고 사기 진작 및 중·장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축구부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강연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 시켰고, 목표 의식 강화를 위해 꿈 설정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도 인조 잔디 교체, 축구부 운동장 LED 조명기구 교체 등 지속적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주었으며, 영덕 지역사회의 축구에 대한 지원과 뜨거운 성원도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실력향상에 큰 기여 하였다.
준우승을 달성한 최호관 감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번 해보자는 굳은 신념으로 밤낮없이 훈련에 전념해준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믿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욱 발전하는 영덕고 축구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며 선수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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