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류 예시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비대면소비 등으로 인한 플라스틱 등 포장재 발생 증가와 추석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에 따른 폐플라스틱 적체 증가에 대비하여 그 방지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1∼6월간 전년동기 대비 폐비닐 11.1%, 플라스틱 15.16% 발생 증가
환경부의 시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최근 폐플라스틱 재생원료의 판매량(내수량, 수출량) 실적은 8월 들어 일부 감소했으나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생원료의 판매단가는 7월에 비해 8월에 소폭 상승했다.
* 페트 매출단가(원/kg) : (’20.4월) 760→ (5월) 700→ (6월) 594→ (7월) 593→ (8월) 597
폴리에틸렌 매출단가(원/kg) : (’20.4월) 699→ (5월) 699→ (6월) 805→ (7월) 766→ (8월) 831
폴리프로필렌 매출단가(원/kg) : (’20.4월) 698→ (5월) 654→ (6월) 697→ (7월) 660→ (8월) 691
또한,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 수립(7.30) 당시 전국 공동주택 1.9만 단지 중 32.2%에 적용 중이었던 가격연동제도 9월 8일 기준으로 38.3%까지 증가(수거대금 인하율 43.0%)했다고 덧붙였다.
※ (공동주택 가격연동제 적용률) 서울지역: 40.7% (7.30) → 56.3% (9.8),
경기지역: 24.2% (7.30) → 31.5% (9.8), 인천지역: 45.0% (7.30) → 48.1% (9.8)
다만 폐비닐의 경우, 그 적체량이 올해 5월까지 약 23% 증가 후 일부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uel) 사용시설의 연료전환으로 재활용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유가하락 및 코로나19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산업**의 가동률 단축 가능성이 있어 적체량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을 원료로 만든 연료제품으로, 폐비닐 재활용량의 약 80% 차지
** 주요 수요처는 제지, 발전, 열공급 산업용보일러(섬유, 음식료품, 기계 등)
환경부는 추석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에 따른 폐플라스틱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배출단계부터 적정한 분리배출이 되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부터 현장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자원관리도우미의 홍보활동 등으로 음식물, 스티커 등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여러 재질이 섞여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 폐플라스틱은 배출단계부터 최대한 선별한다.
또한, 발생량이 증가한 폐플라스틱의 선별품질 제고를 위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선별지원금을 6개월간 추가지급*(kg당 20원 수준)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혼합플라스틱 중 ‘판페트류’에 대한 선별지원금을 2021년부터 상향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 플라스틱류(단일재질+페트) 선별 대상으로 8월 실적부터 지급
이에 더하여, 폐비닐의 경우에는 수요처 감소에 의한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9월 말부터 폐비닐 재생원료(펠릿 형태)의 공공비축 지원(1만톤 규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주부터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환경부는 현재 실시 중인 주간 모니터링 외에, 9월 10일부터 선별업계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품목별 적체 현황을 집중 조사하여 추석연휴 등을 앞두고 적체량 변화를 사전 예측하고 필요한 대책을 추가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비대면소비 증가로 폐플라스틱 처리와 적체 현황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대책도 신속히 집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
의성군 승진(2026. 1. 1.字)
의성군 승진(2026. 1. 1.字) <5급 승진의결> - 3명▲총무새마을과 오미영 ▲건축과 권귀연▲농업정책과 장승남 <6급 승진> - 15명▲기획예산과 박규택 ▲총무새마을과 배한진▲총무새마을과 전상원 ▲민원과 홍성조▲관광문화과 이문숙 ▲청년정책과 오진석▲통합돌봄과 신유경 ▲안전건설과 여창현▲농촌활력과 김규년 ▲건축과 김..
울산소방본부, 울산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1시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장, 행정자치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발표, 우수대 및 우수대원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