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가 군산해경에서 열렸다. 10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주요 간부진과 특별승진자 가족 등이 참석한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속 경찰관이 대거 참석하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가 강화돼 박상식 군산해경서장 등 주요 간부진만 참석했다. 하지만 해경은 공식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해양경찰 군산TV’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행사 모습을 송출해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소속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비구조과장 문병창 경정 등 3명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장비관리과 김진욱 경위 등 3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민간분야에서는 심명수 비응어촌계장 등 2명이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김영규 해양소년연맹사무처장 등 3명은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 기획운영과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김소영 경장과 새만금파출소 김선민 순경은 각각 경사와 경장으로 특별승진 임용됐다.

박상식 서장은 해양경찰청장 축사를 대신 읽은 뒤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해양경찰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해양경찰이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받들고 국가와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 국민과 함께 세계 속 해양경찰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의 날은 1953년 내무부 산하 해양경찰대가 발족한 12월 23일 이었지만, 2012년 동절기 해양사고 대응을 이유로 대한민국의 실절적인 해양영토제도(배타적 경제수역)가 발효된 날을 기념해 9월 10일로 옮겼다. 군산해경의 경우 지난 1963년 8월 해양경찰 군산기지대로 출범해 2017년 7월 군산해양경찰서로 개편, 500여명의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의무경찰 등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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