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인공폭포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무주 반딧불이 사랑공원 경관조성사업에 시동을 건다. 9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사업비 3억 5,000만원(국비 1억7,500만원 포함)을 투입, 반딧불이 사랑공원과 인공폭포 주변을 활용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중순께 사업에 착수하고 다음달 말까지 사랑공원 경관조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4,000㎡ 규모에 인공암과 자연암을 활용한 조경수 및 경관조명 등 이색적인 경관을 두루 볼 수 있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주의 체험형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사랑공원과 인공폭포 주변에 조경을 식재하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효과적 공간활용과 지역고유의 색다른 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암과 자연암의 조화로운 연출과 암반조경을 설치, 경관 초화류(진달래, 상사화, 구절초 등)와 조경수를 식재하고 조명등 설치할 계획으로 관광자원을 활용한 명소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김동필 과장은 “인공폭포와 지역특성을 살린 핵심경관 테마를 발굴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 차원에서 조성사업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반딧불이 사랑공원 경관조경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공폭포와 함께 야간조명 등으로 색다른 관광체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