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대안 3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10일자로 승인한다고 9일 밝혔다.

대안 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온양읍 대안리 79번지 일원 23만 6천여㎡에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52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은 2015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에서 2017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였고, 울주군에서는 각종 영향평가와 협의를 거쳐 2020년 9월 10일 실시계획 인가를 승인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대안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시기반시설 확보로 인구 30만 울주로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