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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시행 -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상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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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어린이와 임신부,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까운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2002.1.1.~2020.8.31.), 임신부, 62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이 만 14~18세와 만 62~64세 대상자가 한시적으로 추가되었으며, 지원백신도 기존‘ 3에서 ‘4로 변경했다.

 

먼저 8일부터 만 9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2일부터는 18세 이하 1회 접종자 및 임신부가 대상이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13, 70~74세는 1020, 62세 이상은 1027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은 1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1020일 이후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위탁의료기관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 관련 감염전파 차단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접종은 축소했으며,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 예약헤 접종하길 권장한다.

 

정진근 보건소장은인플루엔자 접종으로 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 유행 확산 방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쇼크와 같은 급성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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