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에서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지금 우리, 책’을 주제로 문예회관 및 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으로 지난 9월 4일 개막한 이번 독서대전은 문예회관과 자연사박물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중계를 통해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주의 돌담을 빗댄 책담(談)을 소주재로 필담(談), 놀담(談), 보담(談), 듣담(談), 만담(談)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독서대전은 코로나 19가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하여 전면 비대면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또한 도서관, 서점, 동네책방, 출판사 등으로 분산운영 예정이었던 만담(談)프로그램은 10월 31일까지 코로나 19상황이 호전되면 자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첫날인 9. 4(금)일에는 ‘팬데믹시대, 책 축제의 뉴노멀을 말하다.’ (패널:류정아, 이상, 박지선), ‘코로나 19시대 독서의 가치를 다시 묻다.’(패널:남정미, 정유정, 천정환, 김재현, 백원근, 최영화), ‘활자 이탈시대의 책 읽기’(작가:현기영)등이 온라인 중계를 통해 운영되었고 개막식에서는 한라에서 부는 독서바람이 전국으로 펴져나가는 퍼포먼스와 오돌또기 공연, 랜선 참여자와 축하마당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날마다 꿈꾸는 동네책방’(패널:백창화, 강정아, 이지선, 운종복), ‘2020 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패널:서영주, 이효선), ‘지금우리, 시대를 말하다.’(패널:최재봉, 김누리, 조한혜정, 이경상), ‘심심한 일상 열심히 쓰기’(김신회작가), ‘여행이거나 사항이거나’(윤정은작가), ‘철학이 필요한 시간,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진주작가), ‘나도 언젠가 책을 쓸 수 있을까?’(정문정작가), ‘비대면 시대의 독서’(김겨울작가) 등이 참여한 다양한 포럼 및 작가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날에는 ‘아무튼, 독서동아리’(패널:장연심, 고영희, 박원민), ‘지역x책; 지속 가능한 연대와 성장’(패널:모종린, 강수걸, 이대건, 강동훈, 박현주), ‘온라인 독서 동아리 워크숍’(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최), 사람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것(김윤나작가), ‘어쩌다 시가 된 것들’(김수열작가), ‘가장 나다운 글쓰기’(임경선작가), ‘내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백세희작가), ‘인문학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채사장작가)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공공도서관, 출판사, 동네책방 등에서 분산 운영되는 만담(談)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보며 자율적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관계자는 이번 독서대전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온라인 중계를 통해 많은 국민이 참여하였고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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