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민 1900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900만명이다. 이는 국민의 37%에 해당한다.
첫번째 대상으로는 면역력 획득을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부터 접종을 받는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무료 접종을 해 주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cd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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