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학원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원 방역 점검은 전국 및 울산관내에서의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높고 감염병의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의 일환으로 학원이 집합 제한 대상에 포함되어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는 출입자 명부 관리,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 시 증상 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확인, 이용자 간 간격 유지(2m 이상), 종사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경우 출근 중단 등 생활 방역 지침 준수, 학원별 강사·직원에 대한 관리 체제 운영 등이다.
특히, 학원이 다중이용시설 집합 제한 대상에 포함되어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원방역 대응팀을 구성해 지자체와 경찰서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이번 학원 방역 실태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학원 운영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하고 책임 있는 관리를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6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