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과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은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방문객들의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방역지원을 통해 안전여행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9월 중 9명의 방역·관리용원을 선발한 뒤 교육과정을 거쳐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이나 관광 유관 분야 경력자(또는 관광학과 졸업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직자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방역관리요원은 9월 21일부터 12월 까지 용문산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등 주요 관광지 3개소에 배치돼 방역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어, 양평군 대표 관광지의 방역과 수용태세를 강화해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산업 침체로 관광업계 휴직자, 실직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미력하나마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채용 요강은 양평군청 홈페이를 통해 공고 하였으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2일간) 접수하고, 서류 선발기준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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