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찐친6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와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특급 우정 스토리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 시청률 20% 벽을 또다시 뚫으며 대한민국 예능 1위의 위엄을 빛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 17.7% 보다 무려 2.8포인트 급상승한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2%까지 치솟으면서 23주 연속 일주일간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서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거뜬히 수성, ‘천하무적’ 예능 강자의 위력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각자의 진짜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겨루며 우승자를 가리는 ‘트.친.소’ 특집이 펼쳐졌다.
먼저 김희재의 이모 서지오는 자신의 노래 ‘돌리도’를 부르며 등장해 스튜디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어 이찬원 친구 황윤성, 장민호 여사친 금잔디, 정동원 친구 임도형, 영탁 친구 박기웅, 임영웅 친구 정명규가 나와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기웅은 시작부터 “내가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탁의 ‘꼰대라떼’에 맞춰 막강한 춤 실력을 뽐내 강렬한 인상을 안긴데 이어, 임영웅의 친구 정명규는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불러 감탄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진행된 폭탄 게임에서 이찬원-황윤성이 1등을 차지해 5점을 가져간 가운데, 영탁-박기웅과 김희재-서지오의 대결이 시작됐다. 영탁은 “기웅 씨만 믿고 가도록 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거침없는 흥삘로 무장한 남진 ‘둥지’를 선보였지만 87점이라는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장혜리 ‘추억의 발라드’를 부른 김희재-서지오는 폭풍 가창력은 물론, 딱딱 맞는 트윈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99점으로 영탁-박기웅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뒤이어 정동원-임도형과 장민호-금잔디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동원-임도형은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며 서영춘 ‘서울구경’ 무대를 선보여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레드와 블랙으로 옷 색깔까지 맞춰 입은 장민호-금잔디는 남진, 윤수현 ‘사치기 사치기’를 불러 95점을 기록했다. 똑같은 점수로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 중 은방울 자매 ‘마포종점’을 부른 정동원-임도형이 100점을 받아 금잔디 ‘나를 살게 하는 사람’을 부른 장민호-금잔디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마지막 대결은 임영웅-정명규와 이찬원-황윤성이었다. 선공을 선택한 임영웅-정명규가 나미 ‘슬픈 인연’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 98점을 획득했다. 이찬원-황윤성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 끝에 강진 ‘삼각관계’를 열창, 100점을 얻어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무엇보다 아쉽게 탈락한 팀들을 위한 패자부활전에서 영탁-박기웅은 안재욱 ‘친구’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지만, 대결 때보다 더 낮은 점수인 81점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금잔디는 환상 케미를 증명하며 남진 ‘당신이 좋아’로 90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정명규는 이지훈, 신혜성 ‘인형’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며 97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준결승 라운드에 올라섰다.
준결승 1라운드에서는 정동원-임도형과 김희재-서지오가 명승부를 겨뤘다. 장윤정 ‘어머나’를 부른 정동원-임도형은 어른들 사이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실력을 과시하며 91점을 얻었다. 반격에 나선 김희재-서지오는 높은음자리 ‘바다에 누워’로 신나는 흥을 발산, 93점을 기록해 2점 차로 결승에 올랐다. 임영웅-정명규와 이찬원-황윤성의 재대결이 펼쳐진 준결승 2라운드에서 이찬원-황윤성은 ‘찐친’ 호흡과 파워풀한 노래 실력으로 박상철 ‘꽃바람’을 선보였지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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