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소, 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하는 백신는 O형 및 A형 구제역을 동시에 예방하는 2가 백신으로 소는 2ml, 염소는 1ml 접종한다.
대상은 관내 소 ‧ 염소를 사육 중인 1천 7백여 농가, 3만 6천여두다.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8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울산축협에서 직접 백신을 구매해 자가 접종한다.
소규모 농가에서는 공수의사 방문 시 반드시 입회해 임신우가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2011년 구제역 백신접종 정책이 실시된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이 없었다. 이번 일제 접종 역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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