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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프로그램' 운영 - 지역내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민긴과 협약통해 프로그램을 만들… 김병철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9-02 23:14:41
  • 수정 2020-09-02 2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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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일의 마당깊은집 사진


(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시 중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서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내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의 일상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으로 문화가 있는날 주간(매월 마지막주)에 중구청에서 운영중인 향촌문화관, 김원일의 마당깊은집, 향촌수제화센터 등을 거점으로 한 “문화 깊은 마당 찾기 프로젝트 『거(居)서보자!』” 기획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총괄 기획하여 ○ 근대이후 향촌동을 걸었던 수많은 예술가의 흔적을 미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전기기획 ▲ 향촌동 미술프로젝트 ”기억의 발굴“ ○ 해방이후 유행한 사교댄스을 공연으로 구현한 ▲ 사교댄스 이야기 콘서트 ”절교는 싫어, 사교가 좋아“ ○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 커뮤니티 시네마 ”마을로 가는 영화관“ ○ 지역의 작가와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해 지역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인문학“ 등 4개의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가 및 문화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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