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학교 급식 시설의 식중독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급식 조리용구의 미생물 검사를 한다.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9월 1일부터 조리실을 갖춘 전 초·중·고등·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22곳에서 진행한다. 조리용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를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칼·도마의 경우 살모넬라·대장균, 행주의 경우는 대장균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한 뒤,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조리종사자 위생 교육을 하는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의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기온이 올라가는 가을철 새 학기를 맞아 급식종사자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생물 검사와 위생 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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