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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학교급식 청렴 원탁토론회’열어 -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급식과 계약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이 참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02 0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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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급식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개선과 소통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원탁토론회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급식과 계약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회의 전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점검해 50명 이하 최소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토론회는 합리적인 식재료 가격 시장조사 방법 개선,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의 소통 방법, 학교내 교직원 소통방법 등 세 가지 주제 중 한 개 주제를 택해 원탁별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재 급식 식재료 기초 단가 조사는 학교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영양()사가 순번제로 매월 2회씩 도매시장 등에 출장해 하고 있지만, 업체의 이의제기 등 업무부담 가중으로 힘든 실정이다.

 

이의 개선방안으로 시장 물가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위탁해 합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의 소통방안으로 공급업체와 학교 당사자 등이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문제점이나 갈등을 교육청에서 조정·중재 역할을 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 내 교직원 구성원 간 소통 방안에는 학교 업무경감과 지속적인 대화 노력으로 더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토론을 통한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급식실과 행정실 관계자들의 소통으로 학교급식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토론회에서 공유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업무를 개선하는 데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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