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일반민원인으로 가장해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신태도, 상담태도, 종결태도 등 10개 항목의 전화응대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집중 개선하고, 평가 하위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비대면 서비스인 전화응대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