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코로나블루 극복 방안…치유식물 선물로 정서적 지원
  • 조기환
  • 등록 2020-09-01 09:12:09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장기간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 폭염 등으로 지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치유식물과 천연제습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긴 장마 끝에 온 폭염으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 등의 증세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구의 판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화훼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치유식물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화훼농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연대감을 키워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바람 역시 반영되었다.

 

치유식물과 천연제습제의 전달은 지역 내 15개 동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주민센터 직원과 협업해 대상자를 파악한 뒤 무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불구,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이웃이나 도움을 주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 단절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독거어르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치유식물 2000본과 내용물을 건조해 오랫동안 재사용할 수 있는 천연제습제 600개가 깜짝 선물로 전달됐다.

 

구는 실내에서 잘 자라며 실내공기 정화 및 스트레스 완화 기능이 탁월하고 꽃말에 희망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쿠르시아, 만세선인장, 크로톤, 문샤인 등으로 식물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이 식물을 기르며 교감하고, 식물의 치유에너지 발생으로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느껴 코로나블루를 잘 이겨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