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한층 강화된 고강도 방역조치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28일 오후 4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 주재로 각 부서별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운영실태 점검’ 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운영실태 점검 회의를 통해 현재까지의 추진실태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고위험시설(유흥시설, 콜라텍, 단란주점, 뷔페,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집단운동,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충주시 고위험시설은 28일 기준 전체 549곳이며, 이 중 방문판매시설 65곳을 제외한 484곳이 영업중지에 들어갔다.
방문판매 시설은 집합행위에 대해서만 금지가 가능하고 일반적인 영업행위는 가능함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만 내려진 상태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감염 확산으로 3단계 격상 시 지역 민생경제에 더 큰 타격이 올 수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외식·소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고 위생수칙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