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행동지도 및 상호작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교사 40명을 대상으로 8.18일부터 19일까지 1차교육이 진행되었고, 경력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예정된 8.25일부터 26일까지 2차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언어·놀이치료 전문강사들이 ▲영유아 문제행동·정서적 갈등이해 ▲유형별 맞춤형 상호작용 ▲언어/놀이치료 프로그램 사례공유(사진/비디오분석)등으로 현장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코칭 교육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어린이집 내 또래집단 간 정서적 갈등 및 돌발행동을 하는 영유아 증가추세로 보육현장의 전문적인 교사개입이 절실함에 따라 언어치료 및 놀이치료를 활용한 사례 분석, 적절한 상호작용법 등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부모 다음으로 만나는 사회의 첫 스승인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영유아들에게 중요한 만큼 평이한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접근 방식으로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안정된 영유아 행동 및 정서지원, 물리적인 환경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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