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회 뽕숭아 컵’사전 행사‘허벅지 왕좌 가리기’오픈!
  • 김태구
  • 등록 2020-08-26 10:17:34
  • 수정 2020-08-26 13:34:12

기사수정
  • - 공식 허벅지왕 임영웅 vs 축구 레전드 이동국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축구선수 이동국과 ‘제1회 뽕숭아 컵’ 사전행사인 ‘허벅지 왕좌 가리기’에서 뽕 체력을 폭발시킨다.


26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16회에서 트롯맨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는 이동국, 5남매와 함께 실내 축구장 교실에서 꿈에 그리던 ‘체육 클래스’에 돌입, 자존심을 건 남자들의 ‘뽕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


트롯맨 F4와 이동국, 5남매는 실내 축구장에 도착한 후 트롯맨들로 구성된 ‘뽕숭아 FC’와 이동국 1인의 ‘대박 FC’로 팀을 구성, 입장했던 상태. 특히 버즈 팬으로 알려진 체육부장 임영웅은 민경훈 모창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Reds Go Together’를 열창해 사기를 북돋웠고, 이동국은 며칠 동안 열심히 연습한 ‘바람 바람 바람’으로 발군의 노래 실력을 발휘,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뽕숭아 컵’ 대결에 앞서 이동국은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상황이라 뽕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는 흑기사를 한 명 요청했다”는 깜짝 고백을 털어놨던 터. 이때 ‘트롯계의 왕자’ 신유가 자신의 히트곡 ‘시계바늘’을 부르며 등장, 현장을 들썩였다. 더욱이 신유는 학창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과거를 공개하면서 “오늘은 노래가 아닌 축구로 붙어보자”라고 트롯맨 F4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에 신유까지 대한민국 대세 트롯맨 5인이 축구 그라운드에 집합한 가운데, 트롯계 메시로 불리는 임영웅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숨겨진 실력자 신유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트롯맨 F4 ‘뽕숭아 FC’와 이동국, 신유 ‘대박 FC’는 트롯계 축구 1인자를 가려낼 역사적인 대결에 앞서 허벅지 둘레 재기에 돌입,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뽕숭아 FC’ 주장인 임영웅은 뽕숭아 대표 허벅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특단의 조치까지 단행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발리슛 대결에서는 발리슛 장인 이동국으로부터 “프로 선수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특급 칭찬을 받은 트롯맨이 탄생해, 진정한 허벅지 왕과 발리슛 1등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후 ‘뽕숭아 FC’와 ‘대박 FC’는 즉석에서 짜장면 100그릇 내기를 건 족구 경기를 벌이며 ‘뽕숭아 컵’ 대망의 막을 올렸다. 과연 족구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전 스태프들에게 짜장면 100그릇을 쏘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대한민국 트롯 대세남들과 이동국의 이색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5남매의 아낌없는 응원을 받으며 이동국과 신유를 상대로 쫄깃한 명승부를 펼쳤다”며 “푸르른 잔디 위에서 6인이 만들어낸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 폭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