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부평구 A교회에서 지난 21일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2일 목회자와 신도 20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22일 14시 현재 총 21명(타 시․도 거주자 1명 포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6명의 목회자와 60여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평구 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구와 서울시, 경기도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신도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와 부평구에서는 목회자와 신도 모두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파악과 동선별 집중 방역소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 교회 확진자 가운데 부평구청 소속 직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부평구에서는 이날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23일까지 청사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시와 부평구에서는 이번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음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파악과 접촉자를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추가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파악 되는대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