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1일 오전 11시 기준 27번째 확진자 접촉자 총 80명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8-21 14:15:33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21일 오전 11시 현재 접촉자는 총 8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7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3명(28번 확진자 포함) △항공기 탑승객 24명(입도 시 이용한 김포발 LJ309편) △한림읍 콩마루순두부짬뽕 사장 1명 △중문 천돈가 직원 1명 △중문의원 직원 5명·손님 36명 △중문 정화약국 손님 2명 △지인 2명 △강정동 강실장회포차 직원 3명 △서귀동 믹스믹스주점 직원 1명 △택시기사 2명이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 후 항공기 탑승객 중 18명을 타시·도로 이관하고, 도내 25명에 대한 자가격리조치 완료*(하단 참고)했다.


나머지 37명은 신원파악 후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 추가 역학조사결과 A씨는 당초 밝힌 인후통 증상이 아닌 지난 14일부터 근육통 증상을 보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 A씨의 가족인 B씨(28번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다만, 28번 확진자 B씨의 직업이 중문CC 직원인 점을 고려해 해당 골프장을 중심으로 현장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와 B씨의 진술, CCTV·카드사용 내역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선을 추가로 확인 중이다.


추가 동선이 확인 되는대로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A씨와 B씨외 나머지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결과 21일 새벽 2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49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0일 맞이한 가운데 다시 격화
  •  기사 이미지 북 농업용 주요 저수지 수면 면적, 지난해보다 증가
  •  기사 이미지 [인사] 문화재청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