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음카카오펀드, 중고차 O2O 서비스 ‘첫차’ 투자
  • 최문재
  • 등록 2015-06-19 10:54:26

기사수정
  •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 중고차앱 ‘첫차’ 7억원 투자



중고차 앱 ‘첫차’를 서비스하는 미스터픽(대표 최철훈, 송우디)이 18일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를 운용하는 동문파트너즈로부터 7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의 주요 투자부분은 다음카카오가 신규플랫폼 사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유통기업, 오프라인 산업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IT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고차 분야는 이미 신차시장을 2배이상 상회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성장하였지만, 산업화는 아직 부족한 상태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의 어려움이 컸던 분야였다. 이런 환경 속에서 소비자에게 중고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이였다.

‘첫차’는 이러한 시장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모바일 기반의 중고차 정보 플랫폼으로, 차량사진과 연락처가 전부였던 기존 중고차 사이트와 달리 중고차 구입에 꼭 필요한 3대 세이프정보와 직접 탐방을 통한 딜러정보제공, 클린엔진을 통한 안전한 차량정보제공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중고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문파트너즈 이은재 대표는 “국내 중고차 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를 앞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선진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업화 과정 속에서 IT정보 플랫폼의 필요성은 크게 부각될 것이다. 미스터픽은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O2O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장 최적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기에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았다”고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미스터픽 최철훈, 송우디 대표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에서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첫차(http://goo.gl/MaHLbo)는 지난 1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5개월만에 10만 다운로드, 2000만뷰를 돌파하였고,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고차 부분 1위를 달성하였다. 내차팔기 서비스인 ‘첫차옥션’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미스터픽은 네이버, 네오위즈, 넥슨등 IT출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O2O비즈니스경험과 모바일 서비스 개발, 플랫폼 운영 노하우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중고차 비즈니스를 이끌기 위한 최적화 된 조직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