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진천군・음성군・충북테크노파크와 상생 협력하여 지난 6월 산업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태양광,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그리드를 중점산업으로 디지털 에너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단지 조성 계획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충북은 7개 시도가 경합한 선정평가에서 에너지 중점산업의 차별성・적절성과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원계획, 운영・관리, 재원조달 방안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특히,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 ESS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에너지산업의 안전정책(기술/표준) 마련이 시급함을 착안하여 에너지 안전산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디지털 IT, ICT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안전산업 거점 조성』이라는 완성도 높은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란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구역으로, 단지 지정 시 에너지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연구개발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충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844만평) 일원은 태양광, ESS(이차전지 포함), 스마트그리드(ICT, 빅데이터 등) 관련기업 101개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방기술원 등 에너지 관련기관이 집적화 되어 있으며,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를 포함하여 디지털 에너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는 정부, 지자체, 에너지공기업, 대학, 민간기업과 함께 2025년까지 1조7천581억원을 투입해 3개의 에너지 특화단지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며, 에너지 강소기업 및 기관 유치, 에너지 안전 산업(실증・인증・표준화)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태양광 생태공원, Factory 태양광,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수소연료전지, 수소생산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비 253억원(총사업비 412억원)을 지원받아 소재・부품・장비 육성을 위한 100MW급 파일럿 라인의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를 구축하여 에너지특화기업간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까지 에너지 강소기업 60개 유치, 전문 인력양성 1,034명, 생산파급효과 13,489억원과 10,771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충북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운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단지 지정을 통해 기존 에너지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새로운 고부가 가치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고, 우리 도가 대한민국을 친환경 에너지 안전산업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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