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 침수지역 수재민 돕기 구호활동에 제천청년회의소(회장 전창술)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제천청년회의소는 지난 10일부터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봉양읍, 금성면 등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침수가옥을 방문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 훈훈함을 안겨 주고 있다
수해발생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을 비롯해 물웅덩이 대량발생으로 인해 모기매개 감염병 등이 유행할 수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방역소독은 제천청년회의소 회장과 회원들이 3인 1조 5개 반을 이루어 실시하였으며, 침수피해가구, 침수지역 방역취약지 등 178개소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전창술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분무소독, 실내살균소독, 유충구제 등 현장상황에 맞는 방역활동을 추진하여 침수가구의 위해해충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자 방역약품 및 초 미립 분사기 등의 장비를 지원하여 방역 봉사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제천청년회의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집주변에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여 모기서식처를 없애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청년회의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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