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 중구 남산장학회는 지난 14일(금)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9회 남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중구 지역 모범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남산장학회는 이날 류규하 중구청장, 동협의단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ㆍ고등학생 6명에게 300만원(1인 50만원)과 대학생 5명에게 500만원(1인 100만원)을 전달했다. 남산장학회는 1992년 지역에서 서로 손잡고 화합하는 길을 모색하던 중 남산3동 주민 14명이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출연하여 발족하였다. 1994년 3월 처음으로 중ㆍ고등학생 14명에게 20만원씩 총 28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300~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범청소년 348명에게 장학금 1억1,795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올해 남산3동 이길조 前주민자치위원장이 100만원, 박윤명 마을기업 ㈜남산골전통두부대표가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많은 후원자들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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