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교육 사업 포스터(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8월 중 동구 고등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대구시교육청의 공모에 선정된 시범운영 사업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동구청 자체사업인 명문고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명문고 육성사업은 배기철 동구청장의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도시 및 인근지역의 인구증가로 한층 더 높아진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반영하여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5 ~ 6억 원의 별도 예산으로 관내 5개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동구의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명문고 육성사업으로 구축된 현대화된 교육환경을 토대로 하여, 강동고, 영신고, 청구고 등 3개 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정동고, 동부고까지 동구지역 5개 일반고등학교 학생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의 형태로 기획되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사진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문인력도 참여한다. 수업은 방과후 또는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학교별로 8월 중에 수강신청을 받아 8월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동고등학교는 인문학 및 과학기술분야 공동교육과정 등 동구 고등학생 생각 함께 키우기 프로그램을, 영신고등학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프리미엄 특강 릴레이를, 청구고등학교는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하여 3D프린팅, SW융합, 드론, 아두이노 등 차세대 스마트 융‧복합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하여 함께 고민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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