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 도평동 경로후원회는 14일 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말복맞이 간식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
말복을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 사과, 과자, 음료수 등이 들어있는 총 170인분의 간식꾸러미를 경로후원회에서 개별 포장하여 경로당 회원들께 직접 전달하였다. 매년 말복에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대접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간식으로 변경하여 경로효친을 이어가고 있다.
오익수 경로후원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여 같이 드시지는 못하지만, 간식으로나마 힘 내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장오 도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 해주신 경로후원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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