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를 가졌다.
동구는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생으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0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이 지난달 20일부터 약 1개월간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9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생 행정인턴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 일자리정책, 동촌 둘레길 활성화방안 등 행정인턴 업무 경험에 기반을 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심한 가운데, 이번 행정인턴 근무가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직 체험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잘 살려 차후 사회에 진출하였을 때 지역 발전을 이루어 낼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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