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각으로 16일 소말리아 정보부를 인용해 이날 모가디슈의 리도 해변에 있는 ‘엘리트 호텔’이 습격받아 경찰관 1명, 정보부 당국자 1명을 비롯해 11명이 숨졌다고 AFP가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이번 습격으로 최소 28명이 다쳤으며 테러범 5명은 별도로 현장에서 사살됐다.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순교자 작전을 통해 호텔을 장악했다”며 이번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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