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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울산옹기축제 11월 6일~15일까지 10일간 운영 - 비대면 온라인 대표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탈바꿈 시도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8-13 2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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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가을로 연기되었던 울산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11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울산옹기축제는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대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과 전시, 참여 프로그램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해 대폭적인 축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또한, 현장 중심의 축제에서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3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선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전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축제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방역 대책도 꼼꼼하게 체크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주제를옹기축제 20, 과거·현재·미래로 설정하고 옹기의 가치 재조명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 감성옹기 인생샷 옹기의 색다른 경험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코로나 상황에 맞게 언택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옹기마을 내 폐공장을 활용해 옹기축제 20주년 특별 주제관을 설치해 현장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옹기흙과 도구키트를 사전 신청한 2020명에게 배송해 옹기만들기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유튜버를 활용해 옹기와 발효음식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와 현장 중계로 SNS를 통한 국민 참여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광지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 토우와 가을꽃을 활용한 각종 포토존 조성으로 옹기축제 20주년을 기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추진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안전하게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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