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 30명이 거창읍 호우피해 지역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산사태로 파손된 주택가의 토사제거 작업과 사면보강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지역은 급경사와 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작업 여건이 어려운 곳으로 사람이 직접 토사를 제거해야 했고, 인근 주택이 일부 파손되어 있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복구지원에 참여한 김영기 이사장은 “공단 기술원이 위치한 거창군이 계속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공단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복구지원에 나섰다”며,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복구 활동을 펼친 구인모 군수는 “바쁜 업무와 휴가기간에도 불구하고 복구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며 참여한 공단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해 11월 군과 상호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일과 명절에 거창지역 농·특산품의 구매와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들을 거창군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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