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등 외신에 다르면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군인들이 민간인들을 무장 해제시키는 과정에서 양측이 교전을 벌이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127명이 숨졌다.
남수단군 대변인은 이날 중부 지역 톤즈에서 최근 군인들이 민간인들의 무기를 빼앗는 작전을 수행하다가 폭력 사태로 민간인 82명과 군인 45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밝혔다.
충돌은 일부 젊은이들이 총 등의 무기 인계를 거부하며 군인들을 공격했고 교전은 10일 오전까지 계속됐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번 폭력 사태로 지역 시장이 약탈당하고 일부 상점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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