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육군 제50사단과 포항시는 12일,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민ㆍ관ㆍ군 상생방안 협의체 구성을 위해 50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군 관계자 8명과 포항시 자치행정국장 등 포항시 관계자 10명, 송라면발전협의회장 등 주민 대표 5명이 참석하여 최종협의를 실시했다.
▲ 50사단 화진훈련장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 구성 관련 기념 촬영그동안 軍과 포항시는 군의 전투력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핵심의제를 두고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청취해 왔었다. 한편 주민들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발 양보하고, 민·군 상생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민·관·군 상생 협의체 구성의 최종단계에 이르렀다.
군 관계자는 “화진훈련장 상생발전을 위한 민ㆍ관ㆍ군 협의체에서 포항시와 소통 협력하며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과 포항시는 송라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軍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훈련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주민들과 개방 관련 내용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 화진훈련장 주변에 설치된 기존의 울타리를 철거하고 있다.또한, 화진훈련장 주변에 설치된 기존의 울타리를 철거하고 포항시와 협업하여 자연친화적 경관형 펜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軍과 포항시는 이번 최종협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세부방침을 정리하여 오는 9월 초에 민ㆍ관ㆍ군 협의체 구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후에는 협의를 정례화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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