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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호객행위(삐끼) 뿌리뽑기 위해 업주들이 나섰다. 서민철
  • 기사등록 2020-08-12 0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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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명령으로 직격탄을 맞아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유흥음식점 업주들이 불법 호객행위로 인해 피해가 더욱 가중되자 불법 호객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의정부·양주시 지부는 11일 오후 830분 경전철 의정부역 앞에서 불법 음란 전단지 살포 및 호객행위(삐끼)근절을 위한 건전영업 자정 결의대회 및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임문수 지부장(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의정부·양주시지부)업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주변상인들의 피해방지를 위한 호객행위를 근절하고자 캠페인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업주 모두의 관심과 업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협회와 소속 회원업소는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지부장은 불법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오범구 의장과 이종원 의정부보건소장, 의정부시 위생과장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업질서 유지를 위해 코로나 정국, 폭우로 인한 홍수 사태가 일어난 이때 한분 한분 뜻을 모아 질서유지를 위해 나선 것에 대해 의정부시민의 대표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원 의정부보건소장은 단속을 하기 전에 업주들이 스스로 나서 자정노력을 해 준다면 반드시깨끗한 영업질서가 자리 잡히게 될 것이라 말하고, 불법 호객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경찰 등관계기관과의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코로나19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자고도 덧붙였다.

▲ 거리 캠페인에 나선 유흥음식점 업주들

이어서 업주대표들은 자정결의선서를 통해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과 불법 호객행위 근절, 청소년고용금지, 출입금지 등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킬 것, 건전한 행복도시, 밝고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불법 전단지 등 유인물을 배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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