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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임창정과 남자들의 자존심 건 한판 승부!”
  • 장은숙
  • 등록 2020-08-11 1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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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영웅 표‘오랜만이야’…“네 노래다”임창정 극찬!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대한민국 최고 고음 레전드 임창정을 만나 포복절도 웃음과 진한 감동 속에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14회에서는 1990년대 가요계를 그야말로 휩쓸어버린 레전드 임창정이 출연, 트롯맨 F4와 함께 심금을 울리는 명곡 퍼레이드로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남자들의 로망이자 대한민국 최고 고음 레전드 임창정은 첫 등장부터 성공한 선배로 플렉스를 뽐내며 나타나, 현장을 휘어잡았다. 노래부터 연기, 예능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을 평소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영탁은 마치 소녀팬 같은 모습으로 열렬히 환영했고, 웰컴송을 부르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후 트롯맨 F4와 임창정은 한여름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역대급 노래방 대결을 펼쳤던 상태. 대결을 앞두고 임창정은 패할 때마다 아들을 한 명씩 넘기겠다는 남다른 선전포고를 던지며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본격 노래 대결을 시작하자 트롯맨 F4 또한 역대급 승부욕에 불타올라 대결 상대인 임창정을 향해 강력한 도발을 이어갔다. 영탁은 임창정 노래인 또 다시 사랑 가사를 이용해 잊고! 잊혀지고! 지워버리겠습니다!”라고 도발했는가 하면, 이찬원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응용해 선배님! 바람과 함께 사라지세요라고 외쳐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트롯맨 F4 대표로 임영웅이 나서면서 1990년대 노래 짱인 임창정과 2020년 미스터트롯 진인 임영웅, 두 사람 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전쟁이 발발했다. 이에 이찬원은 임창정과 임영웅을 주제로 3행시를 지어 임창정의 뒷목을 잡게 만든 데 이어, 임창정을 롤모델이라고 했던 영탁 역시 “2000년대를 대표하는 임씨가 임창정이었다면, 2020년을 대표하는 임씨는 임영웅이라는 파격 발언을 쏟아내 뜨거운 경쟁에 기름을 부었다.

 

대선배와 세기의 대결에 나선 임영웅은 임창정의 대표곡 오랜만이야를 임영웅표 감성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던 터. 이를 들은 임창정은 경쟁 중인 것도 잊은 채 이 곡의 주인은 바로 너다. 내 노래를 네가 불렀다면 더 대박이 났을 것이라며 극찬을 터트려내 임영웅을 감격케 했다.

 

특히 임창정 명곡을 재해석한 트롯맨 F4 감동적인 무대의 향연을 펼치는 가운데, 레전드 임창정 또한 저력을 발휘했다. 필살기인 고음으로 정면 승부를 가동한 임창정이 흡인력 있는 보이스로 트롯맨 F4 제작진들에게까지 엄청난 감동을 선사했던 것. 여전히 녹슬지 않은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콘서트 공연을 방불케 한 임창정, 시원한 가창력으로 레전드 임창정의 명곡을 선보인 트롯맨 F4 맹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임창정이 특유의 예능감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트롯맨 F4는 물론이고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까지 들었다놨다하며 독보적인 위엄을 자랑했다 계속된 장마로 인한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줄 임창정과 트롯맨 F4의 풍성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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