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제천시 의사회와 종합병원 의료진이 수해지역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천에는 지난 2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주택침수, 산사태, 열차운행중단 등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의 심각한 피해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이 발생했다.
제천시의사회,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수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 순회진료 및 의약품 등을 제공하였다.
의사 및 간호사 등 제천서울병원 의료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7일 10시부터 봉양삼거리본동마을회관, 구곡1리 경로당, 음마곡 경로당, 공전1리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추가로 의료봉사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봉사를 적극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시의사회와 명지병원 의료봉사팀도 의료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가 되는대로 즉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제천시의사회, 한의사회 등 관내 병원에서는 금번 의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구 등 타 지역에도 의료인력 및 의료용품 등도 적극 지원하였으며,
제천시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도 방문하여 위로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 등 환자발생으로 어려움이 처한 상황에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치료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피해로 수재민들의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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