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달성군은 오는 6일 달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이전 신축 개소식을 가지고, 하리 신청사에서 본격적으로 보건업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 전국 최대 규모 달성군보건소 이전 신축 개소식에 앞서 기념식수 장면현풍읍 하리에 신축된 보건소는 2018년 8월 착공하여 올 4월에 준공되어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37억, 군비 26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대지면적 4,797㎡, 연면적 11,973㎡,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달성군 보건소 전경주요 시설로는 진료실 및 검사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건강체험관, 구강보건센터, 북카페, 식생활교육실, 영유아지원실, 힐링태교방, 치매안심센터 등이 있다.
특히, 달성군 보건소는 현풍에 자리잡은 지 25년 만에 이전, 옛 청사보다 7배나 확장되었으며, 최첨단 의료시설부터 모자보건 관련 영유아서비스 시설, 치매안심센터, 주민쉼터까지 조성되어 단순히 보건 기능을 넘어서 지역민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보건소가 단순히 규모만 전국 최대가 아니라, 특화된 영유아 서비스시설부터 치매안심센터까지 갖춘 내실 있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라며, “바로 이곳에서 태내에서 천국까지 군민의 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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