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역소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천 지역의 기습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지역이 발생되며 수인성전염병 발생 우려에 따라 실시되었다.
수해지역에서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 조치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피해가 가장 심한 관내 수해지역에 각각 1개 반 씩 총 2개 반 4명을 투입, 침수된 주택 및 화장실, 가축 사육시설 등에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을 없애기 위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침수가옥 이주민에 대한 손 소독제 153개, 마스크 1760개, 소독용 티슈 등 위생물품의 지원을 마쳤다.
또한, 수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방역활동과 더불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각 읍면동별로 구성되어 있는 자율방역단을 활용하여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상수도 공급이 안 되고 있는 지역주민은 생수를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날 음식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발을 깨끗이 하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 조리 기구는 청결히 사용하고,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엔 세균 등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청결한 주변 관리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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