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쉴 곳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으로,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우선 4주간은 쉼터 기능으로만 제한해 경로당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월·수·금 격일제로 주 3일 운영하고 셋째 주와 넷째 주는 주 5일로 운영한 뒤 한 달 간의 운영 실태를 확인한 후 9월 경로당 전면 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8월 운영 기간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이용 시간이 제한되며 취사가 금지된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 154개소 중 자체적으로 총회를 거쳐 회원들이 코로나19 위험성에 따른 임시 폐쇄를 결정한 11개소의 경로당은 재운영 시기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구는 경로당 개방에 앞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세척 및 소독 작업을 마쳤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만큼 체온계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모든 경로당에 비치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경로당 이용자들이 확인하기 쉽도록 위생관리 및 방역수칙 안내문을 제작해 경로당마다 배부했으며,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방역전담관리자와 책임자로 지정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출입명단 작성을 비롯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경로당 내 감염병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구는 6회에 걸친 경로당 운영 재개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을 뿐 아니라 마포구 노인일자리참여자를 활용해 매일 각 경로당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해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관련 시설물도 수시로 점검해 무더위쉼터로써 안전한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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