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패밀리들이 남녀노소 대공감을 일으킨 ‘감동 플렉스’로 시청률 11% 벽을 뚫고 또다시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속 시청률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9회분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11.1%,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3%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화요 예능 1위 왕좌를 수성하며 믿고 보는 화요 예능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진-신진식의 ‘회춘 인싸 프로젝트’,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자 반전 대통합’,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셀프 홈 스냅’, 정동원-남승민-임도형 ‘동원의 NEW 하동 하우스’가 담겨 세대 불문 통하는 리얼 웃음의 대향연을 안겼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후배인 현직 배구선수 조재성의 도움으로 ‘회춘 인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90년대 배구황제와 갈색 폭격기로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던 일명 ‘필통’ 시절을 떠올리며 ‘라떼 토크’를 이어갔고, 이를 들은 조재성은 ‘회춘 인싸 프로젝트’의 도우미를 자청했다. 프로젝트 첫 번째로 ‘불 마사지’를 받으며 몸 안을 케어한 두 사람은 ‘스트릿 패션샵’으로 향해 조재성에게 패션 팁까지 배웠고 과감한 사파리룩에 인싸 모자와 힙스터 두건인 듀렉을 섭렵, 힙스터로 변신했다. 이어 김세진은 맏형 플렉스를 선사하며 화려한 회춘의 맛에 흡족해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모자 반전 대통합’으로 기막힌 하루를 경험했다. 함소원이 나간 사이, 마마는 아침 식사로 직접 만든 물만두를 차렸고, 혜정이에게 만두를 먹이려다 진화로부터 잔소리 폭탄을 맞았다. 또한 마마가 콜라를 가져오자 진화가 “드시고 싶으면 밖에서 드세요!”라고 욱하면서 두 사람은 언성을 높였다. 함소원이 돌아왔는데도 분노가 가시지 않은 마마는 먹던 족발을 내던지며 가출을 감행, 우연히 만난 옆집 통장의 텃밭 일을 도운 후 찐 옥수수를 얻어먹고 나서 한결 나아진 얼굴로 귀가했다. 두 모자를 위해 함소원은 외식을 제안했고, 외식 중 마마와 진화는 함소원이 자리를 뜨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화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함소원이 돌아오자 마마가 “난 나가서 살래”라며 갑작스럽게 독립을 선언, 또 다른 파국을 예고했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의 첫 돌 기념 ‘셀프 홈 스냅’에 도전했다. 지난주 백화점에서 샀던 여아 옷과 신발로 미니 제단을 만든 이필모는 ‘연애의 맛’에 나온 본인 프러포즈 장면을 보며 둘째를 염원했다. 이어 이필모는 집으로 배달 온 어마어마한 스냅 소품 양에 놀란 것도 잠시, 땀을 뻘뻘 흘리며 소품 세팅에 열을 올렸다. 담호는 스냅 촬영 첫 의상으로 곤룡포를 입고 최연소 왕으로 변신했지만, 불편했던 모자 때문에 난생처음 찡찡대며 모자를 계속 벗어던졌다. 몇 번의 촬영 끝에 담호는 새 의상으로 갈아입었고, 볼록 배의 꼬마 돌쇠로 변신한 후 거친 먹방으로 깜찍함을 폭발시켰다. 내친김에 돌잡이 예행연습에 나선 담호는 이필모가 원한 대본을 집지 않아 애를 태웠고, 밀당 끝에 결국 대본을 집어 함박웃음을 선물했다.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은 새로 단장한 정동원의 하동집을 찾아가 ‘집들이의 맛’을 선보였다. 남승민과 임도형은 하동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정동원의 NEW 하동하우스 규모에 놀랐던 상황. 남승민과 임도형을 보자 반갑게 맞이한 정동원은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특히, 정동원 방과 연결된 아지트 다락방을 본 남승민과 임도형은 환호성을 질렀다. 곧바로 정동원의 연습실로 향한 세 사람은 정동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과 함께 ‘RAIN’ 모자를 발견한 후 즉석에서 ‘깡’ 퍼포먼스를 펼치며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NEW 하동하우스 하이라이트인 음악실에 입성한 세 사람은 광란의 댄스파티와 함께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즉석 합주로 방구석 콘서트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고래사냥’에 대한 진지한 토론 중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전에 고래사냥을 했다고 밝혀 남승민과 임도형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정동원은 남승민과 임도형을 위해 ‘특별 볶음면’을 만들었지만 다소 맛이 부족해 고민하던 중 설탕을 첨가하자 즉각 맛이 회복돼 웃음을 안겼다.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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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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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