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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찰청 차장 송민헌·서울경찰청장 장하연 등 12명 인사단행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8-05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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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송민헌경찰청 차장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정부가 4일 경찰 조직 내  경찰청 차장과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교체하는 등 12명의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5명의 치안정감 인사자 명단에는 송민헌 청장·장하연 차장·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이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고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하는 송 내정자는 경북 칠곡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시 39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9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칠곡경찰서장, 주시카고 총영사, 경찰청 정보국 정보심의관 등을 거쳤다.


서울청장으로 이동하는 장 내정자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경찰대 5기로 졸업했다. 광주지방경찰청 정보과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 서울 성동경찰서장, 전북지방경찰청 1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장 내정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혹' 수사를 지휘한다. 


이번 치안감 인사자는 우종수 경찰청(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서울경찰청 소속 유진규 경무부장, 김갑식 수사부장, 이문수 정보관리부장, 김준철 경찰관리관, 최승렬 경기남부지방청 제3부장,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이다. 이들 모두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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