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인천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동력을 더하다.
  • 김만석
  • 등록 2020-08-04 13:33:24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30일 서구“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주체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대학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4기‘사람의길’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리더양성 일반과정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협의체 활동 ▲공동체 문화 3가지 주제로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2회, 총 5주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24명의 주민이 수료를 하였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강사진은 타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로 수강생들이 강의 시간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열띤 교육이 되었다. 또한,‘제2의 김광석’이라는 수강생이 반짝 특설무대를 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광경도 있었다.


올해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 추진과 더불어 시작한 도시재생대학은 9월말부터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며 제5기 도시재생대학은‘마을관리소의 필요성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집수리 지원사업과 연계된다. 마을관리소는 마을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업완료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지속적으로 공동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2021년부터 시행하는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내실 있는 주민공모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처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은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까지 매년 3회씩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강의와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에게 흥미로운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두홍 고속도로재생과장은“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중물 사업으로 거북이기지 조성을 위해 부지 매입을 6월에 완료하였고 석남어울림센터와 함께 8월에는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9월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함으로써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오니 주민분들은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