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 이승훈/제작 두프레임)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B세계로 넘어간 서도원(윤시윤)이 형사 한서경(경수진)과 본격적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에 대해 수사를 벌이던 가운데, 사건 당시 기억이 떠오른 서도원의 아버지 서재철(남문철)로 인해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정신과 의사 석민준(최승윤)으로 밝혀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A세계 서도원과 B세계 서도원 간 만남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의문의 열차를 타고 A세계에 떨어졌던 B세계 서도원이 다시 원래 위치인 B세계로 돌아왔던 것. 외양은 똑같지만 그 외 모든 것이 다른 두 명의 서도원이 대면을 가진 이후, 엔딩에서는 B세계 서도원과 서재철이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충격과 소름을 선사했다. 더욱이 A세계 서도원과 B세계 서도원이 한 장면에서 등장한 만큼, 윤시윤은 눈빛부터 표정, 성격, 감정, 행동까지 180도 다르게 대비되는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A세계 서도원과 B세계 서도원의 만남과 이로 인한 주변인들의 혼란, B세계 서도원 죽음에 이르기까지 반전을 거듭한 ‘충격적 3단계’를 정리해봤다.
◆충격적 1단계- A세계 서도원과 B세계 서도원의 ‘만남’
A세계 서도원이 아버지에게 가기 위해 무경서를 나서던 순간 갑자기 B세계 서도원이 등장, A세계 서도원 입을 막으면서 숨 막히는 대치를 벌였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또 다른 나’가 바로 눈앞에 서있던 것. A세계 서도원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B세계 서도원 말에 B세계 서도원 팔에 있는 주삿바늘 자국들을 가리키며 “이따위로 살진 말았어야지. 넌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나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B세계 서도원은 “12년 전 피해자의 딸. 처음부터 네가 거짓말만 안 했더라도 그 여자가 죽었을까?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