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암1동 사랑의 닭백숙 행사 사진(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신암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기충전! 사랑의 닭백숙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명진식품으로부터 생닭 130마리를 후원받아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끓인 닭백숙을 위생용기에 개별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손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년까지는 새마을회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닭백숙을 조리한 후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하여 대접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가정에 방문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닭백숙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닭백숙을 전달받은 박 모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어렵고 쓸쓸했는데 몸에 좋은 보양식을 손수 가져다주어 너무 감사하고, 올 여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효동 신암1동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는 어려운 시기에 조상들의 이열치열 지혜가 담긴 닭백숙 요리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코로나19 예방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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