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2020년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0일 상북면 명촌마을회관에서 나눔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운영되는 재단법인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복지시설 나눔숲(실·내외)조성사업, 무장애 나눔길 조성, 숲체험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 2020년 나눔숲 조성사업은 상북면 명촌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아하브마을에 시행하며,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9종 65주의 교목과 회양목 등 13종 4,226주의 관목, 맥문동 등 10종 3,920본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원형파고라, 등의자, 앉음벽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시설 내 임시주차 부지에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난 2018년 녹색자금으로 간절곶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시행해 송림 산책로 및 휴게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녹색자금을 통한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 등의 소외 계층에게 보다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객 및 인근 주민에게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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