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0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온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주민 외국어교육 개설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중급 △유창한 영어 △기초 패턴 영어 △쉽고 재미있는 여행영어 △여행을 위한 기초회화 △니하오! 중국어 초급/중급으로 강좌별 수준에 맞는 교재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장소는 강의실내 멀티미디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이다. 교육은 12주 과정으로 주 2회 2시간씩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3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평생교육과에 접수하여야 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이며, 선착순 선발이 원칙이나 모집인원 초과 신청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에 걸맞는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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