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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인권 UCC 공모전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0-07-29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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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 31일까지 이메일 통해 접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아동친화도시 가치 구현을 위해 ‘청소년이 생각하는 청소년인권’을 주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만 9세~24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2개의 작품 이내에서 응모 가능하다.


유엔 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를 참조해 ▲안전, 건강보장 및 기본적인 삶을 누릴 권리(생존권) ▲차별, 학대, 방임, 폭력 등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보호권) ▲교육, 여가, 문화, 종교의 자유 등을 최대한 누릴 권리(발달권) ▲자신의 의견표출 및 각종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참여권) 등 청소년 권익 향상과 관련한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는 창작 슬로건을 소개하는 형식의 영상도 포함된다.


구는 8월 1일(토)부터 31일(월)까지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gb2020ucc@gangbuk.go.kr)로 신청서와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작되는 동영상은 길이 1분 내외의 해상도 1280×720 픽셀 이상, 용량 500MB 이하의 동영상 파일이어야 한다.  


구는 아동관련 전문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7명 이내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한 뒤 10월 중 초·중등부 9개, 고등부 9개 등 총 18개의 입상작(최우수 각 1명, 우수 각 3명, 장려 각 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최우수 각 50만원 ,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20만원 상당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결과는 강북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 권익향상을 위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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