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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삼영화마을기념관을 탈바꿈할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 전 국민 대상 8월 7일까지 이메일 접수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7-28 2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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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삼동면에 소재한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을 탈바꿈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관이 있는 삼동면 조일리 보삼마을은 한때 한국 영화의 대표적인 촬영지이다. 이곳에서는 1970, 80년대 '', '씨받이', '변강쇠' 7편의 영화가 촬영됐다.

 

울주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4987000만 원을 들여 기념관을 건립했다. 611의 부지에 연면적 279(지상 1) 규모로 지은 이 기념관은 전시실과 영화 상영실(30)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접근성이 좋지 않은데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하고, 가족 관람이 어려워 현재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저조한 실정이다.

 

울주군은 더 이상의 예산 낭비를 막고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을영화라는 한정된 컨셉에서 벗어나 원점에서 건물 활용에 대해 의견을 받아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7일까지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처 이메일(santals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공무원, 주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건 등 4건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828일에 개별 통지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는 기념관 운영방안을 확정하여 시설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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