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일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젝트가 외부기관인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인증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자가 인증을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항목별로 심사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3월 양재천을 이용하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재천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양재천 체험 프로젝트’를 대상별·유형별 로 구분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평가를 통해 그간 운영중인 친환경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보면 유아 프로그램인 ‘생생놀이터! 양재천’, 유치원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양재천 꼬마농부학교’, 초등학생 프로그램인 ‘양재천 그린탐사대’,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인 ‘양재천 환경교실’, 가족프로그램인 ‘행복톡톡! 그린토요일’ 등으로 양재천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양재천 꼬마농부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참가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벼가 무엇인지, 벼농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도시아이들이 볍씨 뿌리기부터 모내기, 거름주기, 낫으로 벼베기, 지게를 이용한 벼나르기, 홀테를 이용한 벼 수확 등 벼농사 전과정을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농부의 역할을 이해하고 우리 밥상 위의 쌀의 소중함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양재천의 벼논에는 산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들이 알을 낳아 올챙이가 되어 성장하는 과정과 논우렁이, 잠자리 수채 등 다양한 생명들을 볼 수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생태 코디네이터와 생태해설가 등을 동반시켜 연령에 맞게 설명하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주고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깨달을 수 있게 했는데 지난 한 해만 8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진행 프로그램들에 대한 인기가 많다.
한편 강남의 자랑거리인 양재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지난 1995년에 환경개선을 시작해 이제는 복원 성공의 단계를 넘어서 자연과 하나 된 생태하천으로 변모했는데 계절별 다른 느낌을 주는 양재천의 풍경과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기쁨이자 즐겨 찾는 장소이다.
앞으로 구는 이번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젝트의 환경부 인증’을 통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국가기관 인증을 계기로 자연형 도심하천 복원의 효시인 양재천을 계절별로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양재천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마서면,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 11월 7~9일 개최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송석항 일원에서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문을 연 ‘송석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체험과 구매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송석어촌계·송석해의마을 영어조합법인...
충남 농산물 가공의 미래, 소비자와 만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7일 농가공경영체와 전문가, 일반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개발・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충남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가치.
오는 4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연다
충남도는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더 나은 .
충주시,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 본격 운행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
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전국 2위’ 수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
충북의 맛이 한자리에!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 개막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가 오는 31일(금)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131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 전통식품, 김치, 전통...